Midnight dejavu by Ego wrappin' [음악] Grunge is dead

포스팅은 못하고 홀로 듣는 이 심사,
내일만큼은 회사 가기 싫으네...

아...

Can't stop by Red Hot Chilly Peppers [음악] Grunge is dead

Blood, sugar, sex, magik.

그냥 대충 뭐에든 취해서
닥치는대로.

모르겠어, 지지난주 홍대 정문 2층에 있는 어느 파스타 집을 갔는데
그 집 아래는 공연장이 있드라구.

나 말야, 이제 그런 데가면 안되는 사람이 되어버린거야.
이제 좋은 오디오와 우월한 비디오를 구입해서 방에서 즐기는 나이가 되어버린거야.

소비의 주체가 되어버린거라구, 똥 같지만.


1979 by Smashing Pumpkins [음악] Grunge is dead

어, 말야.
대학 다닐 땐 지하실도 없는 건물에서 기타나 쿵쾅 대다가
얼굴과 다른 편지를 쓰고 말야.

괜히 술 취해서 시비도 붙고 얻어터지고 말야,
풋내기 기사도 흉내도 내다가
위장병도 얻고 말야.

마냥 걸었고 심지도 그리웠고 늘 취해있었지만
30세가 되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지, 모든 것은 확 달라져있으리라.

기형도, 김영하, 너바나, 라디오헤드, 이상, 비트겐슈타인, 무라카미 하루키.
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말야,
1970년대 형들과는 태생부터 안맞고
1980년대 아이들과는 뒤가켕기는데 말야.

1979 맞는 거지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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